KEY 투자에서 BAC 투자로 변경

최근에 정신이 없어서 글을 자주 못썼는데ㅜㅜ  다시 자주 써볼까 한다.

 

나는 최근 3, 6, 9, 12 배당주 포트폴리오에서 키코프(KEY)를 뱅크오브아메리카(BAC)로 교체했다.

 

이유는 정말 간단하다.

나는 배당주를 평생(한 20년 이상) 투자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KEY는 장기적으로 끌리지가 않았다.

 

처음 투자할 때는 KEY가 8%대의 배당률을 보이는 금융주라서 홀린듯 투자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니 매력이 많이 떨어졌다.

키코프는 미국 중소형 은행(시가총액 약 15조)으로 평생 모아가기 안정적인 종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또 최근 장기적 침체로 인해 키코프는 S&P500 지수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여있다.

 

그에 비해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시가총액이 약 300조나 된다.(미국 2위 은행!)

평생 모아가기에 걱정 없이 정말 든든하다.

배당률은 3%대로 좀 낮긴 하지만 어차피 배당성장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니...괜찮다!

배당성장은 약 9%대니까...Not Bad!

 

그리고 무엇보다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를 차지하고 있다는 말씀!

사실 이건 중요하게 작용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뭔가 더 든든했다^_^

 

그래서 나는 11월 29일에  키코프 40주(약 60만원)를 매도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 16주를 매수했다.

아직은 이렇게 귀여운 수준의 자산이지만.... 달에 계속 적립식으로 매수하면 금액이 계속 불어나겠지...

어쨌든 나의 포트폴리오는 교체되었다.

 

1, 4, 7, 10 배당주는 MO, CSCO, ADP (사실 ADP는 아직 매수를 안해서 바꿀까 고민중이긴 하다)

2, 5, 8, 11 배당주는 VZ, ABBV, SBUX

3, 6, 9, 12 배당주는 NEE, QCOM, BAC

 

ADP를 바꿀까 고민중인 이유는 그냥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인데

바꿀수도 있고 안바꿀수도 있다.

만약 바꾸면 다시 말하도록 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